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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 비타민 주사로 피로 ‘싹~’ 

권용욱 원장의 웰빙청춘 

AG클리닉 원장
 

전문직 종사자 Y씨(45)가 노화방지클리닉을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오후가 되면 업무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하다는 이유였다. 각종 검사 결과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피로가 누적됐다. Y씨의 키와 몸무게는 각각 174㎝, 70㎏. 정상인 것 같지만 체성분 검사 결과 근육량이 부족하고 지방량은 많아 비만에 해당했다. 운동 습관에 대해 물었더니 “피곤해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Y씨에 대한 소견은 다음과 같다.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여 피로가 누적됐다. 피곤하니까 운동을 멀리해 신체에 활력을 주는 근육량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피로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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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호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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