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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6년 만에 ‘숙명의 대결’ 

J골프 

문승진 일간스포츠 기자
 

‘연 날리기를 해도 한·일전은 재미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스포츠에서 한·일전은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쳐 흐른다. 한·일전은 영원한 라이벌이자, 숙명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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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호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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