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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은 죽지 않는다. 다만 변화할 뿐”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 … 강북 교보문고를 새 단장하고 전자책 시장에 정면 대응 

신기주 기자 jerry114@joongang.co.kr
교보문고 안에서조차 의견이 갈렸다. 5개월 동안이나 강북 교보문고의 문을 닫게 되면 예상 매출 손실만 400억원이 넘었다. 당장 볼 손해만 문제가 아니었다. 전자책이 범람하고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이었다. 큰돈 들여 교보문고를 탈바꿈시킬 필요가 없었다. 책 밥 먹고사는 출판업자조차 내일 당장이라도 종이책이 다 사라져버릴 것처럼 불안해했다.



책은 맥락을 만들고 맥락은 서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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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호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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