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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클 수 없다. 

Insight 최운규의 카툰 세상 

얼마 전부부 동반으로 5인조 혼성그룹 해오른누리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악기와 함께 가공되지 앟은 순수함으로 노래하는 그들에게 반했죠.

노래 중간에 멤버 한명이 '풍선여행'이라는 곡을 부르기 전 이런 멘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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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호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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