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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총장의 경일대 발전 청사진 … '산학협력, 학과 경쟁력 유지' 

이지은 객원기자
대학 교육의 혁신과 발전이 국내외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경일대는 이에 발맞춰 정현태(59) 총장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9년 경일대에 부임한 정현태 총장은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교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부총장 재임 시 입학정원 470명을 증원하고, 수업평가 전면공개, 교수 연봉제 도입, 학회비 징수 금지, 도서 8만 권 무상 배부, 교육역량 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많은 업적을 남기며 능력을 인정받았기에 총장으로서의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배경이다.



정 총장은 경일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 대학의 총장을 맡았다. 그런 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과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을 위한 정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수 충원에 역량을 기울이며 매년 20명 이상의 신임 교수를 채용함으로써 ‘시간강사 없는 대학’ ‘교수진이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미 2009년 13명, 2010년 상반기 21명 외에 2학기에도 15명의 교수를 더 충원하는 등 교육과 연구역량이 뛰어난 신임 교수 선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장학금 수혜율에서 지역 대학 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최고의 학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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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호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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