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의 등장에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관련 부품과 콘텐트, 통신서비스가 꼽힌다.
대우증권 이규선 수석연구원은 “일차적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부품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판매 정도에 따라 콘텐트 제공업체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이가근 연구위원은 다른 의견을 내놨다. IT 부품업체보다 콘텐트 제공업체가 더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태블릿PC의 유통시장은 유통망이 아닌 콘텐트 공급자 중심이기 때문에 콘텐트 공급자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상품 창출 능력이 향상돼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분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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