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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보는 포스코 - '2011년 상반기 주가 반등' 

세계 경기 회복이 변수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차가운 철강이 다시 뜨거운 용광로처럼 달아오를 수 있을까. 포스코의 올 한 해 주가 흐름은 내림세였다. 전문가들은 가장 큰 요인으로 국제 철강 가격의 하락을 꼽았다. 철강 가격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5월에는 43만100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이후 50만원대를 회복했다가 12월 2일 기준 46만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최고가는 1월 11일 기록한 63만3000원이었다.



2분기에 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한 것 역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는 3분기 영업이익 1조11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보다 39.5% 감소한 수치다. 재료 값은 오르고 물건 값은 내린 최악의 상황을 맞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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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호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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