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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걷어낼 태양광 기업 

국내 태양광 기업 15선(選)

삼성·LG 등 대기업 태양광 진출 초읽기 … 세계 최고 수준 기술 가진 중소기업도 많아 

“북극곰이 빙하조각을 찾아 헤맨다. 녹록지 않다. 바뀐 기후 탓에 단단한 빙하를 찾을 수 없다. 걷기조차 버겁다. 북극곰은 결국 빙하를 찾아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의 한 장면이다. 가상이 아니다. 냉혹한 현실을 그렸다. 기후변화가 심각하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지구를 파멸로 이끈다. 세계 각국이 태양광·풍력·수력 등 청정에너지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지구 생태계를 지키고, 날로 고갈되는 석유·석탄 등 자원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태양광은 가장 주목되는 분야다. 무엇보다 무한하고 청정하다. 태양광을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력만 갖추면 에너지 수급을 두고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다. 860만㎢에 달하는 사하라 사막의 10% 면적에 태양전지를 설치하면 세계 전력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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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호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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