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車 히터클리너만 바꿔도 목감기 걱정 끝 

현대모비스, 겨울에 쓰면 편리한 자동차용품 선보여 

한정연 기자 jayhan@joongang.co.kr
신도시에서 서울 시내로 출근하는 회사원 M씨. 몇 년 전부터 겨울만 되면 심한 목감기로 고생하곤 했지만 환절기를 보내는 당연한 통과의례로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자동차 히터를 처음 사용하기 전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히터클리너로 공조시스템을 청소한 것. M씨는 “가을마다 찾아오던 불청객 목감기를 올해는 처음으로 피해갔다”고 말했다. 목감기의 원인은 자동차 히터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동차 공조시스템 내부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각종 먼지나 곤충 잔유물, 오일 찌꺼기, 니코틴,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진균 등이 남아 있다. 이러한 유해물질을 적절히 제거하지 않고 히터를 작동하면 자동차 실내에 그대로 유입되고, 호흡기와 관련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염된 자동차 실내공기가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69호 (2011.01.0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