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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물에 디자인을 담아 

케이엘티커뮤니케이션 김수일·이영섭 대표 

노란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두피 마사지기, 날개 없는 선풍기, 연두색 사무용 세라믹 칼 등 별난 것들이 진열장에 가득하다. 천삼백케이나 텐바이텐 같은 디자인 팬시점이 떠오른다.



“저희가 추구하는 것은 일반적인 판촉물보다 발전된 개념입니다.” 김수일(40) 케이엘티커뮤니케이션 대표의 말이다. 이 회사의 판촉물 판매 방법은 좀 독특하다. 기업에서 특정 행사가 있을 때 제안서를 낸다. 그 행사에서 원하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먼저 제시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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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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