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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음악인의 ‘감’으로 승부수 

가수 실력 바탕 기획사 운영하는 주영훈 클라이믹스 대표 

히트곡 작곡가, 가수, 방송인으로 유명한 주영훈(41)씨가 연예기획사 ‘클라이믹스(Climix)’의 대표로 변신한 후 첫 아이돌 가수를 키워냈다. 올해 초 데뷔한 한그루(20)가 그 주인공이다. 한그루는 이미 몇 편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고 첫 미니 음반이 출시된 후에는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주 대표는 “다행히 방송 관계자들 반응이 좋아 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곧 돌아올 대중의 평가를 앞둔 그의 얼굴에서 긴장과 자신감이 함께 느껴진다.



비싼 수업료 내며 경영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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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호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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