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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걸 돌풍 기대하세요' 

초저가 프랜차이즈 패션점 연 넥스트패션 … 전 품목 9900원 

임선희 객원기자
최근 패션시장의 트렌드는 ‘패스트 패션’이다. 패스트 패션은 최신 유행에 따라 빠른 주기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의류를 말한다. IT(정보기술) 산업과 마찬가지로 패션산업의 비즈니스 모델도 해마다 급변한다. 국내에서도 국경 없는 시장 쟁탈전은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유명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 도전장을 내민 업체가 주목 받고 있다. ‘토종 토털 패션 편의점’이라는 모토를 들고 나온 ‘지지걸’이다. 지지걸은 원피스·드레스를 비롯해 재킷과 스커트를 망라한 여성 의류는 물론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전 품목을 9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국내 오프라인시장에 브랜드화한 패션상품을 99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아이템은 없었다. 획기적인 시도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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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호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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