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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자 연구 북돋워준다 

오세정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기초연구 지원 늘리고 평가 선진화' 

‘젊은 수학자는 정리를 증명하고, 늙은 수학자는 책을 쓴다’는 말이 있다. 굵직한 연구성과는 신체와 정신이 왕성한 때 나온다는 뜻이다. 다른 자연과학 분야도 마찬가지다. 노벨 과학상 수상자의 업적은 대부분 30대에 달성됐다. 젊은 과학자를 북돋워줘야 하는 이유다.



오세정(58)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중견 연구자에 대한 지원정책은 잘 갖춰진 반면 상대적으로 신진 연구자에 대한 사업이 부족했다”며 “우수한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뛰어난 신진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노벨 과학상 수상이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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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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