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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은퇴문화 만든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돈보다 삶 리디자인에 초점' 

1980년 한국 남자의 평균 기대수명은 62세였다. 55세 때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7년쯤 살다가 세상을 떠난 셈이다. 그러다 보니 은퇴설계랄 게 없었다. 국내에 은퇴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역사적 배경이다.



불과 30년 사이 기대수명이 확 늘었다. 현재 한국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은 90.8세다. 100세 쇼크란 말까지 나온다. 55세를 기점으로 은퇴하면 35년쯤 더 살아야 한다. 앞당긴 은퇴설계가 절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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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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