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치료 독자체험 첫째 대상자인 A씨(51)가 치료 시작 3개월째를 맞아 정기검사를 했다. 필자가 운영하는 클리닉의 경우 치료 시작 12주 후에 치료 전 했던 검사를 똑같이 실시해 그간의 신체변화를 분석한다. 12주 후 재검사를 하는 이유는 치료 효과를 판단하기 적당해서다.
안티에이징 치료방법은 생활습관 교정요법·항산화제 요법·호르몬 균형요법 등 세 가지가 있는데, 모두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항산화제 요법의 경우 유해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치료기 때문에 며칠 만에 신체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가장 강력하다는 호르몬 균형요법도 피로가 줄고 성기능이 개선되는 효과를 느끼려면 짧게는 2~3주, 길게는 2~3개월이 걸린다. 허리둘레가 줄고 근력이 좋아지는 등 객관적 변화를 측정하려면 적어도 3개월이 지나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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