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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조양호 한진 회장 “우린 위기와 기회에 익숙” 

 

박상주 기자 sangjoo@joongang.co.kr
조양호(62)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밝혔다. 조 회장은 6월 16일 취항을 하루 앞두고 언론을 상대로 시범비행을 한 A380 여객기에 탑승해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이 가장 좋았고, 올해도 좋게 시작했지만 일본 지진과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등으로 어려워진 상태”라면서 “향후 항공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만 유지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1조4605억원의 매출과 1조109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올해 12조4700억원의 매출에 1조28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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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호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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