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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뽀로로 파문’의 막전막후 

미 새 대북제재에 ‘뽀로로’ 걸려…초기작 18편만 남북 합작인 점 감안 필요 

허의도 전문기자 huhed@joongang.co.kr
이름하여 ‘뽀로로 파문’. 미국이 우리의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정확한 작품명은 ‘뽀롱뽀롱 뽀로로’이며 주인공 캐릭터가 ‘뽀로로’인데 통상 ‘뽀로로’로 칭함)가 북한과 공동 제작됐다는 이유로 자국 내 반입 때 수입심사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것이 좀 선정적으로 ‘뽀로로 대미 수출길 막히다’ ‘미국의 수입금지 품목에 뽀로로 오르다’ 등으로 포장돼 보도되면서 좀 시끄러워졌다. 심지어 ‘미국, 또 촛불시위를 맞을래!’ 운운 등 일부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목소리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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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호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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