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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개발 김재호 대표 - 여수 지역경제 지킴이 되겠다 

내년 여수엑스포 맞춰 호텔 건립…“문화휴양지 만들 터” 

11월 7일 오후 2시 전남 여수시 신월지구에 위치한 히든베이(가칭) 호텔 건설현장. 2만5000여㎡ 부지에서 30여대의 중장비가 우렁찬 기계음을 내고 100여명의 직원들은 땀을 흘리고 있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히든베이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134개의 객실과 컨벤션센터, 휘트니스 클럽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철골조 공사를 마친 이곳은 외벽공사가 한창이다. 공정률은 현재 75%이다. 홍해개발 김재호(70) 대표는 “청정해역이 한눈에 펼쳐지고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여수에서도 신월지구는 가장 멋진 곳”이라며 “내년 열리는 여수 엑스포에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고의 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내년 5월 12일부터 93일간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여수신항 일대에 174만㎡ 규모의 전시관 10개를 설치하고 바다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관광객 8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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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호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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