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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현정은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 뽑혀 

 

백상현 이코노미스트 인턴기자 nolobedoke@joongang.co.kr
현정은(56) 현대그룹 회장이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현 회장이 유일하다. 파이낸셜타임즈는 현 회장이 “2003년 남편 정몽헌 전 회장의 타계 이후 현대그룹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며 “현대건설 인수 실패 등 난관을 겪었지만 그룹의 국제적인 사업범위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그룹은 외환위기를 겪으며 자동차와 중공업, 무역 부문 등으로 분리됐지만 현재 현 회장의 주도 아래 현대상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해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50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회사규모, 3년간 실적, 고용규모, 해외 진출 현황 등이 심사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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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호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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