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자제품 제조사들이 ‘두께 1㎜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쪽에서 스마트 기기의 두께를 1㎜ 줄이면 다른 한쪽에서 1㎜를 더 줄이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올 4월 두께를 8.9㎜까지 줄인 갤럭시S2를 선보였다. 올 여름 출시된 애플 아이폰4S의 두께는 2007년 아이폰보다 2.3㎜나 얇은 9.3㎜다. 모토롤라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레이저의 두께는 7.1㎜에 불과하다. 성인 남성의 손바닥 두께보다 얇다.
태블릿PC의 두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격전을 벌이는 주인공은 삼성전자와 애플이다. 애플은 올 3월 두께를 8.8㎜로 줄인 아이패드2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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