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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강원도 태백 함백산 - 장엄한 산세에 드리운 순백의 아름다움 

정암사·주목군락지 등 명소 많아 

김영주 일간스포츠 기자
시린 바람을 맞으며 한걸음 한걸음 오르는 겨울 산행은 나름의 매력이 있다. 춥고 힘든 길은 도전의 대상이다. 물론 한파가 몰아치는 날 산행을 강행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산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오전 일찍 출발해 해가 떨어지기 전 산행을 마치면 큰 무리가 없다. 특히 국립공원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산의 트레일은 잘 정비돼 있다. 최근 들어 겨울 산행이 부쩍 늘어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원도 함백산(1572m)은 강원도 태백시 백두대간에 솟아 있다. 서울에서 가려면 꽤 멀지만 하이원리조트가 들어서면서 태백으로 이어지는 국도 38호선이 확장돼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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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호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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