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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산층이 꿈틀댄다 - 중국·인도·아세안 7억 중산층이 내수 이끈다 

중국은 ‘부자 국가’서 ‘부자 국민’으로 정책 목표 바꾸기도 

2003년에는 중국 국민의 20%만 휴대전화를 사용했다. 이때까지만해도 중국하면 가난이 떠올랐다. 8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됐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중국의 휴대전화 사용자는 9억4000만명이 넘는다. 전체 인구의 70%에 달한다. 이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7000만명을 웃돈다. 휴대폰은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중국의 중산층이 꿈틀거리고 있다.



선진국의 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침체하고 있다. 그러면서 증산층도 줄고 있다. 세계 각국은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시도했지만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미국은 1조6000억 달러, 6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통해 최악의 경기침체를 막았지만 경기는 여전히 불안정하고 실업률은 8%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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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호 (20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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