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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업 트렌드- 로또 구매하는 심부름 센터까지 등장 

대형 프랜차이즈보다 맞춤형 창업 노려야…도시락 전문점·애견센터도 인기 

최혜란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창업컨설턴트
1인 가구의 증가는 창업시장에도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2인 이상 가족이나 10~30대 등 집단을 공략하던 창업아이템이 솔로를 겨냥하는 맞춤형 창업아이템으로 바뀌고 있다. 싱글족의 증가로 창업시장에는 크게 두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첫째는 일반적인 스타일의 업종보다는 자신만의 특색을 내세운 매장형태의 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커피전문점은 지난해부터 ‘나홀로 고객’을 겨냥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혼자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인터넷 환경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창가나 벽면을 활용해 1인용 테이블을 구성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나홀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부가메뉴 개발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싱글족은 시간 활용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특히 점심에는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는 메뉴 선택을 한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은 ‘카페형’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커피와 함께 머핀이나 샌드위치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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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호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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