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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간이 튼튼해야 춘곤증 이긴다 

 

4월이다. 따뜻한 햇살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이 반갑다. 하지만 봄의 불청객도 있다. 춘곤증이다. 점심시간이 끝난 오후 2~3시 사이면 급격하게 졸음이 쏟아져 업무능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치면 자칫 봄철 내내 피로를 달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



춘곤증은 우리 몸이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봄이 되면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근육에 이완현상이 발생하고 나른함을 느끼게 된다. 따뜻한 날씨에 외출이 잦아지면서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는 것도 춘곤증의 원인이다. 의학적으로 분류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은 분명하다. 심한 경우엔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외에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뛰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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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호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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