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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김환영의 아포리즘 경영학(16) 습관
습관은 운명의 뿌리다 

습관보다 강한 건 없어…생각→말→행동→습관으로 발전 

세상에는 강한 것들이 많다. 돈·권력·사랑·열정 같은 것들이다. 강하기로는 습관만한 게 없다. 미국 정치인 아들라이 스티븐슨(1900~1965)은 “법은 절대로 습관만큼 효과적이지 못하다(Laws are never as effective as habits)”고 주장했다. 스페인 출신 미국 철학자 조지 산타나야(1863~1952)는 “습관은 이성보다 강하다(Habit is stronger than reason)”고 했다. 고대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말처럼 “습관보다 강한 것은 없다(Nothing is stronger than habit).”



우리는 ‘습관 결정론(habit determinism)’이나 ‘습관 제일주의’에 빠질 수도 있다. “모든 게 다 습관이다”라는 식의 ‘과격한’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연유에서 그런 주장이 나오는지 일단 경청해 보자. 미국 미식 축구 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평가 받는 빈스 롬바르디(1913~1970)는 이렇게 말했다. “이기는 것은 습관이다. 불행히도 지는 것도 습관이다(Winning is a habit. Unfortunately, so is lo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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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호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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