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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베스트 코스도 아시아가 강세 

세계 100대 코스(美제외) 리스트에 한국 3곳 포함 아시아 14곳 올라 

남화영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세계의 뛰어난 코스 트렌드는 영국에서 미국을 거쳐 이제 아시아로 옮겨오고 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5월호에 발표한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코스’에 한국에서는 제주도의 클럽나인브릿지가 33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가 81위, 경기 부곡의 안양베네스트가 99위에 올랐다. 3개의 코스가 100대 코스 순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모두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2곳, 인도네시아, 괌, 태국이 한 곳으로 모두 14곳이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전 평가 때보다 5곳이 더 늘어났다. 또한 호주는 13곳, 뉴질랜드는 4곳으로 두 나라를 합쳐 지난번보다 7곳이 늘었다. 이전까지 호주는 영국,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골프계의 변방이었다. 그러나 아담 스콧, 애런 배들리, 제이슨 데이 등 호주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골프에 대한 열정과 오랜 전통이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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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호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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