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이기영(33)씨는 8월 초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가 끝나고 이씨와 친구들은 저녁값을 나눠 내기로 했다. 이씨는 저녁값을 낼 돈이 부족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그는 스마트폰에 있는 하나은행의 ‘하나N월렛(Wallet)’ 전자지갑을 활용해 자신의 밥값을 대신 낸 친구에게 돈을 송금했다. 친구의 계좌번호를 물어볼 필요도 없었다. 친구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고있어 전화번호만 누르면 돈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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