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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타입별 탈모방지 기능 뛰어나 

한방 화장품에 이어 개발…지난해 리엔 매출 620억원 

김성희 이코노미스트 기자


2000년대 중반 자연주의와 웰빙 바람을 타면서 LG생활건강은 한방 화장품인 ‘후’와 ‘수려한’ 출시해 인기를 얻었다. 출시 이후 현재 후와 수려한은 LG생활건강 화장품 매출에서 40%를 차지할 정도다. 당시 트렌드는 화장품에 접목시킨 한방 상품이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차 부회장은 앞으로 한방트랜드가 생활용품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한방 샴푸도 만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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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호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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