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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하는 독일 디젤세단에 도전 

한국닛산 일본 최초의 디젤세단 국내 출시…독일차는 라인업 강화로 응수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닛산자동차의 브랜드 인피니티가 독일 디젤차를 상대로 정면승부를 벌인다. 일본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세단형 디젤차를 출시한 것이다. 주인공은 인피니티 M30d다.그간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세단 모델이었던 M시리즈의 디젤 버전을 내놓은 것이다. 인피니티의 M시리즈는 2003년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이다. 이후 3세대에 걸쳐 진화했다. 국내에는 2010년 3세대 모델이 처음으로 소개됐는데, 약 2년 동안 2500대 가까이 팔렸다. 한국에서 어느 정도 검증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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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호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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