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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프리미엄 대형 세단 최강자 가리자 

아우디 A8, BMW는 7시리즈 새 모델 내놔…벤츠는 S시리즈 출시 임박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9월 10일 아우디가 A8 4.2 TDI 콰트로를 출시했다. 국내에 출시된 고급 세단 중 최초로 8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차다. 최대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기존 A8 모델보다 40% 이상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 출시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5.5초로 웬만한 스포츠카 못지 않다. 그럼에도 연비는 더 좋아졌다. 새로운 기준의 복합연비는 L당 11.6km다. 과거 연비 기준으로는 L당 13.1km로 기존 3.0모델(12.8km/L)보다 오히려 개선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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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호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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