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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 만들어 경영효율 높인다 

가족친화 경영이 곧 최선의 직원 복지…육아휴직 대폭 늘리고 자녀 연령 따라 단축 근무도 

이창균 이코노미스트 기자


서울 서린동 SK그룹 본사에서 일하는 입사 6년차이자 결혼 4년차인 워킹맘 장모(33) 대리. 그는 평일 낮에도 아이 키우는 재미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 주중이면 아이와 떨어져 있을 법 하지만 장 대리는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시로 아이와 만날 수 있다. 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어린이집을 통해서다. 장 대리는 “출퇴근을 아이와 함께 하면서 안심이 되고 맞벌이 주부로서 심적 안정감을 얻는다”며 “업무 시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워킹맘을 위해 서린동 본사 외에도 서울 을지로의 SK텔레콤, 경기도 분당에 있는 SK C&C 사옥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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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호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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