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나홀로족·돌싱족을 잡아라 

달라진 결혼 풍속도에 결혼정보업체도 타깃 바꿔…부부상담 서비스 제공하기도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과거에는 한번 결혼하면 평생을 함께 한다고 여겼다. 그래서 결혼을 ‘백년가약’이라고 부른다. 요즘은 다르다. 쉽게 만나 쉽게 헤어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09년 이후 해마다 이혼하는 부부가 10만쌍을 넘고 있다.결혼한 지 20년이 넘는 부부가 이혼을 하는 황혼이혼도 늘었다. 지난해 이혼한 부부 중 24.8%인 2만8299쌍이 황혼이혼을 했다. 청년 실업으로 결혼 시기를 늦추거나 아예 독신으로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역시 증가 추세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0년 1인 가구는 414만 가구였다. 전체 가구의 24%에 이르러 처음으로 4인 가구 수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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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호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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