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연필의 매력 

 

진재욱 하나UBS자산운용 대표


연필의 매력에 관해 쓴 이메일을 받았다. 사각거리는 필기감이나 은은한 나무향도 좋고, 진한 볼펜으로 눌러쓰기 부담스럽던 생각이 연필로 적으면 훨씬 자유롭게 쏟아져 나온다고 했다. 명료한 것을 선호하는 요즘 세태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흐릿하게 적었다가 다시 지울 수 있는 연필이 가진 ‘어울림’과 ‘지움’의 매력이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더해 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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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호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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