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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만나려면 ‘글발’ 키워라 

비즈니스 글쓰기 선택 아닌 필수…공무원 승진시험에도 보고서 작성 능력 평가해 

허정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삼성은 지난 6월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오찬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삼성 임직원 10명에게 제공한다는 공지를 사내 인트라넷에 띄웠다. 이벤트에 참가한 임직원은 2000여명. 2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벤트에서 합격 여부를 가른 건 뜻밖에도‘글발’이었다. 삼성은 ‘회장님과 내가 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OOO입니다’를 주제로 한 에세이를 공모해 10명의 합격자를 가려냈다.최종합격자 선발을 맡은 미래전략실 측은“회장을 만나고 싶은 진정성과 차별성, 거기에 독창성을 더해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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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8호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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