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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와인’ 집에서도 즐긴다 

BLC브러더스, 워터드립커피 스‘ 칼렛 티어스’ 출시 

김지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국내 커피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커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커피 체인점도 인기지만 커피 본연의 맛을 찾으려는 매니어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워터드립커피(Water Drip Coffee)가 프리미엄 커피의 강자로 떠올랐다. 더치커피(Dutch Coffee)로 통하는 워터드립커피는 상온의 더치 기구에서 10~12시간에 걸쳐 추출해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이다. 다른 일반커피에 비해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이 길고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을 모아 하루에서 이틀 숙성해서 마시기 때문에 ‘커피의 눈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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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호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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