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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 모으고 최고급 식재료 내놔 

갤러리아·현대백화점·신세계 식품관 잇따라 리뉴얼…대형·고급·전문화로 승부 

김지연 이코노미스트 기자


유통업계가 획일적이던 식품관을 확 바꾸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은 10월 4일 새로운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식품관인 ‘고메이 494’를 공개했다. 앞서 갤러리아 백화점은 88일 동안 문을 닫고 대대적으로 공사를 했다. 영업면적을 기존 523㎡에서 3227㎡로 늘렸고 고객 좌석수도 113석에서 300석으로 확대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한 시간 늘린다. 고메이 494는 올 3월 취임한 박세훈 한화 갤러리아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첫 프로젝트다. 이날 서빙맨 복장을 하고 식품관을 누비고 다닌 박대표는 “이제 식품관은 백화점의 변방이 아니라 심장으로 부상했다”면서 “쇼핑하다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아닌 일부러 찾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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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호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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