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느낀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점을 몇 가지 이야기 하고자 한다. 필자는 뮤지컬을 보러 갈 때 폴로셔츠에 청바지나 편한 면바지를 입고 가곤 한다. 편하게 가서 편하게 듣고, 즐기고 싶은 게 뮤지컬이라는 생각에서다. 신발도 정장 구두보단 운동화나 캐주얼 한 구두를 고른다. 반면 오페라를 보러 갈 땐 먼저 대충이라도 내용을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긴장하게 된다. 옷도 양복을 입을 때가 많다. 물론 구두도 정장구두를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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