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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시대의 한국경제 변수 4 - ‘Made for China’를 고민하라 

탈 국유화, 내수 부양, 임금 인상, 위안화 강세 예상…대중 수출 의존도 낮춰야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남승률 이코노미스트 기자


중국에서 한 해 벌어지는 각종 시위가 약 18만 건에 이른다. 그중 절반 이상이 생산 현장에서 벌어지는 노동 분규다. 이른바 ‘세계의 공장’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빈부격차는 날로 심해진다. 지니계수는 사회 폭동 수준인 0.5를 넘어선 지 오래다. 인터넷에서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변방에서는 민족 독립을 외치는 시위가 끊이지 않는다. ‘경착륙’, ‘중진국 함정’ 등 거시경제에는 경고등이 켜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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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호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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