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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수입차 시장 변화 - ‘독일·디젤·소형차’ 강세 두드러져 

BMW 4년 연속 판매 1위 눈 앞에… 준중형 520d, 중형 캠리, 대형 E300이 1위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질주했다. 아직 한 해가 다가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각 브랜드별로 올 1~10월까지 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부분 판매가 늘었다. 브랜드별 판매량 변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점유율 1~5위를 달리는 자동차 브랜드의 상승폭이 컸다는 점이다. 나머지 브랜드는 비교적 적은 폭으로 증가해 수입차 업계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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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4호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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