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천지인 등 상위 업체 부진 잇따라… 삼인정·오뚜기 등 후발 주자는 기회로
꾸준하게 성장하던 홍삼시장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해마다 늘던 판매량이 2012년에 처음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 침체로 매출을 이끌던 고가의 홍삼 제품 판매가 부진한 탓이다. 업계에서는 2012년의 부진이 경기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 홍삼의 인기가 수그러든 것인지를 놓고 갑론을박 하고 있다. 내부 구조 상의 변화도 생겼다. 벌써 십 년 넘게 홍삼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던 인삼공사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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