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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Ⅱ - 블랙아웃 걱정 ‘SHARE’로 던다 

초강력 한파에 전력수급 비상 

Saving(절약)·High efficiency(고효율)·Along with(함께)·Recycling(재활용)·Eco-friendly(신재생에너지)로 위기 넘겨야 새해 들어서도 유례없는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전력소비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예비전력이 100만㎾ 아래로 떨어지면 순환정전을 실시해야 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의 예비전력은 127만kW에 그칠 전망이다. 정부는 급기야 1월 10일 겨울철 전력수급 불안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블랙아웃)을 가정해 20분간 ‘2013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더불어 한국전력은 1월 14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4% 올렸다. 블랙아웃 공포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한국전력은 1월 8일 서울 삼성동 동서발전 대회의실에서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열었다. 이날 한국전력 측은 “예년보다 낮은 기온 탓에 수급 불안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의예비전력이 127만kW(전체 발전설비 용량 7690만㎾의 1.65%)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비전력이 100만㎾ 아래로 떨어지면 순환정전을 실시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6~10%대의 전력예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1월 중순 이후 더 매서운 한파가 닥치면 예비전력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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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호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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