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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당신에게 쉼과 사색이 명약 

산골 전도사 이시형 박사 

조득진 이코노미스트 기자
산골은 휴식의 장소로 최적 … 자주 걷고 과한 욕심 버려야 한국 정신의학계 최고권위로 꼽히는 이시형 박사. 요즘 강원도 홍천 산골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세우고 ‘촌장’으로 지낸다. 예전에 사람들의 정신을 치료했다면 요즘은 몸과 영혼을 치유 중이다. 추위가 한풀 꺾인 1월 말 서울 인사동에서 그를 만났다.


이시형 박사는 2007년 74세의 나이에 산으로 들어갔다. 우연히 들렀다 마음을 뺏긴 이 곳 강원도 홍천 산골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세웠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과 환경을 전파하는 전진기지로 삼겠다”며 세로토닌문화원을 만들었다. 2010년부터는 삼각산 인수봉 아래 ‘병원 없는 마을’을 건립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모든 활동의 화두는 ‘쉼’과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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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5호 (20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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