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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2015 코란도 스포츠- 트럭인 듯 아닌 듯, 트럭 같은 너 

레저·사업·일상 모두에 적합 … 낮은 세금으로 경제성 갖춰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정 콘셉트의 차가 인기를 끈다 싶으면 비슷한 차가 우후죽순 쏟아진다. 최근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열풍이 딱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도 독특한 콘셉트로 자신의 영역을 지켜나가는 차가 있다. 국내 유일의 ‘SUT(스포츠 유틸리티 트럭)’ 코란도 스포츠가 주인공이다. 트럭으로 분류되는 만큼 넉넉한 화물적재 공간을 갖췄다.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해 레저활동이나 일상 생활용으로 쓰기에도 무리가 없다.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며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코란도 스포츠의 전신은 2002년 출시된 무쏘 스포츠다. 2006년 액티언 스포츠로 변신했고, 2012년 지금의 코란도 스포츠가 등장했다. 지금 판매되는 차가 3세대 모델인 셈이다. 출시 2년여 만에 10만대 이상을 팔며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내·외장 디자인 일부와 화물적재 공간을 가다듬은 2015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했다. 디자인 곳곳에 살짝 포인트를 준 정도로 큰 변화는 아니다. 파트타임 4륜구동(4WD) CX7 모델을 시승했다.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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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호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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