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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급 레스토랑 탐방] 인생을 바꾸는 한 끼? 

식사비 52만~180만원 ... 최상급 재료에 특별한 경험 제공 

브루스 폴링 뉴스위크 기자
지난해 말 영국 식도락가 사이에서 런던에 새로 생긴 스시 바 ‘아라키(Araki)’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좌석이 9개뿐인 이곳은 영국에서 가장 비싼 레스토랑으로 알려졌다. 아라키(소유주이자 주방장인 미수히로 아라키의 이름을 땄다)의 1인 저녁 식사 값은 약 450달러(약 52만원)다. 사케와 다른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그런데도 아라키의 좌석 9개는 몇 주 전부터 예약이 꽉 찬다. 미수히로 아라키는 이 레스토랑의 음식 값이 비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남아공산 오징어와 아일랜드·포르투갈산 다랑어, 이탈리아 알바산 송로버섯 등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런던에서 가장 맛있는 스시와 해산물 요리를 내놓는다. 손님에게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꽤 괜찮은 다랑어를 퇴짜 놓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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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호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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