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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괴롭히는 염증성 장 질환] 위장관 염증으로 복통·설사 반복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서구화된 식습관 탓에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생겨 … 악화되면 대장암 가능성
염증성 장 질환은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소화기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젊은층을 대상으로 발병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염증의 위치에 따라 입에서 식도·위·소장·대장·항문으로 이어지는 소화기 전체 염증이 생기는 크론병과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궤양성 대장염으로 구분한다. 인스턴트·가공 식품을 즐기는 등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장내 유해균이 장 점막을 자극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 없이 자다 깰 정도로 복통이 심하다. 식욕이 없어져 6개월 동안 체중이 10% 이상 줄어든다. 열이 나는 경우도 있다. 치열·치루 같은 항문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환자는 심리적으로도 위축된다. 어딜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하거나 외출을 극도로 꺼린다. 부끄럽다는 이유로 병을 숨기면 더 치명적이다.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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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호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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