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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가브랜드대상 | 안상수 창원시장] 인프라 확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연간 1500만 명 유치 목표 …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
안상수 창원시장의 올해 목표는 뚜렷하다. 관광객 1500만 명 유치와 관광 만족도 A 등급 달성이다. 지난해 창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1100만 명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올해 400만 명을 더 불러 모아야 한다. 안 시장은 자신만만하다. 3년 간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고 세계사격선수권대회라는 대형 스포츠 행사도 유치했기 때문이다. 지난 3년 간 창원시는 저도 스카이워크, 용지호수 무빙보트, 시티투어 2층 버스, 7월 개장 예정인 국내 최장거리 체험레저시설 짚트랙, 관광사격장 등 새로운 명품 관광문화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안 시장은 “세계적으로 관광은 한 도시의 경제와 미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세계 5대 스포츠제전 중 하나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그동안의 관광 성과를 집대성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특히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사격대회이며 4년에 한번씩 열린다. 대부분 유럽에서 열렸는데, 50여년의 대회 역사상 아시아권에서 1978년 한국 서울대회에 이어 이번 제52회 대회가 창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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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호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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