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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DL’로 사명 변경 

 

지주사 체제 전환… 돈의문 시대 개막

대림이 2021년 1월 1일부터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지주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분야 등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주회사 사명은 DL㈜다. DL㈜는 계열사의 독자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hemical)으로 분할했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한다. DL케미칼은 기존 생산설비를 증설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윤활유, 점접착제, 친환경 소재사업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계열사도 사명을 변경했다. 대림에너지는 DL에너지, 대림에프엔씨는 DL에프엔씨(DL FnC), 대림자동차는 DL모터스(DL Motors)로 이름을 바꿨다.

대림은 DL 출범을 앞두고 광화문과 남대문 등에 흩어져 있던 계열사를 돈의문 신사옥으로 집결했다. 신사옥은 서울 종로구 통일로 134에 위치한 D타워 돈의문 빌딩이다. DL그룹 계열사 6곳, 임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 이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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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7호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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