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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前 이스타항공 대표, 임금체불·횡령 혐의 기소 

 

창업주 이상직 의원에 대해서도 수사 중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임금 체불과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우식)는 최 전 대표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지난달 25일에 불구속기소 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최 전 대표는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임금 가운데 4대 보험료 등 원천징수 된 금액을 빼돌려 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전 대표가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에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한편 이스타항공 노조는 지난해 4월 “8개월여간의 임금 체불, 4대 보험료 미납 및 횡령 등이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영진이 이스타항공 매각을 추진하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상직 의원(더불어민주당 탈당)의 횡령·배임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월 이 의원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재무 담당 부장인 A 씨에 대해 구속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이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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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호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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