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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속에서 빛난 '원칙투자' 

The Not-So-Underdogs 

Heidi Brown 기자
지난 25년 간 투자의 기본 원칙만 묵묵히 고수해온 두 ‘청개구리’ 투자자의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여기 소개한다.



장 마리 에베이야르(Jean-Marie Eveillard)와 샤를 드보(Charles de Vaulx) 같은 가치투자자에게 순환매, 다시 말해 부화뇌동하는 투자 현상은 매우 짜증나는 일이다. 1990년대 후반 주식시장에는 과열된 기름처럼 한창 거품이 들끓고 있었다. 당시 스트 이글 펀즈(First Eagle Funds)의 에베이야르와 드보는 투자자의 절반을 거품에 편승한 경쟁사들에 빼앗겼다. 거품경제 당시 유행했던 평가방식만 고집하는 미국인 투자자들이야말로 에베이야르에게는 경멸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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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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