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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성향따라 맞춤서비스 ‘척척’ 

스마트 카드 

임영주 기자
스마트 카드는 멍청한 플라스틱 판이기를 이제 거부한다. 네트워크와 연계되는 개인정보 관리 플랫폼으로 화려하게 부상중이다.



적록 색맹인 박모씨. 붉은 색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붉은 악마들이 응원하는 월드컵 시청이 불편하지 않다. 스마트 카드를 셋톱박스에 꽂으면 보이지 않는 색상을 볼 수 있는 다른 색으로 바꿔주기 때문이다. 박씨는 이전에 신호등 색깔을 구별하지 못해서 불편했던 운전도 문제가 없다. 자신의 카드만 꽂으면 어떤 차에서도 신호등 색깔이 바뀔 때마다 카네비게이션 장치에 표시되고 소리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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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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